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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연령별 소비층과 트랜드, 수출국가 top5, 국/내외 시장규모 및 미래시장 예측

by 녹차와 함께 2025. 4. 8.

한국 대표 웹툰 플랫폼 대표로고

 

 

K웹툰 산업은 단순한 국내 디지털 만화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휴대폰에 웹툰 플랫폼의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진출과 함께 눈에 띄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웹툰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기준 K웹툰의 매출 추세와 10대를 포함한 주요 소비층, 그리고 주요 수출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K웹툰 각 연령대 소비층 비율과 선호하는 트렌드

K웹툰 산업은 그동안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10대와 20대가 주요 이용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30~40대의 이용률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가운데 특히 10대들의 소비력이 눈에 띄게 부상하고 있는데, 이들은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하고,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어 웹툰을 자연스럽게 접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으로 전체 웹툰 이용자 중 약 26%가 10대로 나타났고, 이 비율은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웹툰을 취미이자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들 연령대는 ‘급박한 전개’, ‘공감할 수 있는 학원물이나 일상물’, ‘짧고 간결한 콘텐츠’를 특히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 주요 플랫폼들도 10대를 위한 전용 코너나 맞춤형 랭킹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고, 웹툰 작가들 역시 10대 독자를 겨냥한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이용자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고, 웹툰 기획과 마케팅 전략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연령대 소비자 비율 및 트렌드

10대 25~27% 가장 빠르게 증가 중인 소비층. 학원물, 로맨스, 학원판타지 선호.
20대 32~34% 핵심 소비층. 다양한 장르 소비하며 유료 결제율도 높음.
30대 20~22% 출퇴근 시간 모바일 소비 활발. 웹툰 원작 드라마로 유입 많음.
40대 12~15% 성장 중인 소비층. 드라마, 스릴러, 감성 서사 장르에 호응.

 

2.K웹툰 수출 국가 TOP 5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 한 웹툰은 2024년 기준, 가장 많은 수출이 이루어진 국가로 1. 일본 2. 미국 3. 태국 4. 인도네시아 5. 프랑스이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일본은 전통적인 만화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웹툰 특유의 세로 스크롤 방식과 모바일 친화적 포맷을 강점으로 받아들이며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LINE WEBTOON을 통해 미국, 대만,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자체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2023년 글로벌 MAU는 약 1억 8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약 70%가 해외 사용자로 구성되어 있는 점은 한국 웹툰의 글로벌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일본의 ‘픽코마’와 협력하여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출 대상국의 독자들은 판타지, 로맨스, 액션 장르에 높은 호응을 보이며,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구축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이러한 해외 독자의 성향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은 앞으로의 K웹툰 글로벌화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3.K웹툰 국내/외 시장 규모 비교와 미래시장 예측

 

K웹툰 산업의 매출 성장률은 콘텐츠 산업 전체에서 주목할 만한 수준입니다. 2022년 기준 약 1조 5천억 원이었던 한국 시장 규모는 2023년에 약 1조 9천억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024년에는 약 2조 3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수치로, 웹툰이 단순한 장르 콘텐츠에서 벗어나 하나의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해외 웹툰 시장 규모는 전체적으로 더 크며, 2024년 글로벌 웹툰 시장 규모는 약 5조 원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이 같은 성장의 핵심 동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글로벌 수요 확대입니다. 해외 독자의 유입이 매출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도 유료 결제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둘째, IP 기반 콘텐츠 확장입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의 2차 저작물 제작은 부가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의 기술 혁신입니다. AI 번역, 자동 추천 시스템 등의 기술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이탈률을 낮추고 있습니다. 산업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이내 K웹툰의 연매출이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랫폼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작자와 플랫폼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자리를 잡을 경우, K웹툰은 K팝, K드라마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 웹툰 산업은 10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층 확대, 글로벌 수출국 다변화, 그리고 가파른 매출 성장률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웹툰을 사랑하는 독자와 창작자, 그리고 플랫폼이 함께 만드는 이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웹툰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콘텐츠 생태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